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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서울본부는 설 명절을 앞둔 13일 서울고등법원 동관 앞마당에서 고등법원과 함께 ‘설 명절 도농상생 직거래 큰장터’를 개장했다. (설 명절 도농상생 직거래 큰장터 전경) / 서울농협 제공 |
농협 서울본부(본부장 황준구)는 설 명절을 앞둔 13일 서울고등법원 동관 앞마당에서 고등법원(법원장 김광태)과 함께‘설 명절 도농상생 직거래 큰장터’를 개장했다.
서울고등법원 직거래장터는 2013년 처음 개장한 후 산지농가와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벌써 11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올해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도시민들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개장하게 됐다.
고등법원 직거래장터는 전국 20개 생산자가 참여해 각종 과일·건어물 등 지역특산물은 물론 한우·한돈·황태 등 다양한 먹거리와 설 선물세트를 시중가격 대비 20~30% 저렴하게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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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법원 김광태 법원장은 “고등법원 방문객과 서울 시민들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우수 농축산물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서울고등법원 직거래장터가 코로나19와 판로확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농협 서울본부 황준구 본부장은 “서울농협은 생산자와 소비자간 소통의 장 마련 확대와 도농간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서울농협은 도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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