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9일 연말을 맞아 남양주시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육군 제7공병여단 도하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조 의장은 부대 내 회의실에서 부대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이영인 단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함께 장병들의 생활 여건과 복무 환경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나라와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국군장병들께 74만 남양주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도하단이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에게 군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남양주시와 연계한 축제 등 부대 개방 행사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남양주시의회도 군부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젊음을 바친 장병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육군 제7공병여단 도하단은 민·관·군 합동 북한강 정화활동, 추석맞이 공동묘지 제초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과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로컬세계 / 김민주 기자 staend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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