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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번영로 상 문현터널 일원에 설치된 방음벽.<남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번영로 상 문현터널 일원에 방음벽 설치 공사를 지난 4일 완료했다.
통행차량의 소음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번영로 상에 상·하행선 총 연장 46m, 높이 7.5m, 직상부 차폐, 측면 개방 형식의 반개방형 방음벽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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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행선(구서IC-문현방향) 준공사진 |
이번 사업은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추진한 사업인 만큼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방음벽 형식을 결정하였고 관계기관 협의 후에 사업을 착수했다.
방음벽 설치 후 방음벽 인근 주택가의 소음측정 결과 설치 주·야간 전·후로 평균 소음이 10dB 감소되어 그동안 야간소음과 공해로 힘들었던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문현터널 방음벽 설치와 같이 주민 불편사항해소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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