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22일 김종철 신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함께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 청장 취임을 계기로 강화남단의 입지 여건과 개발 잠재력을 직접 확인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강화군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용철 군수와 김학범 부군수 등 강화군 관계자, 김종철 청장과 김두현 영종청라사업본부장 등 경제청 관계자가 참석해 길상면·화도면 일원 6.32㎢ 규모의 지정 신청 대상지를 둘러보고, 개발계획 수립 용역사로부터 현황과 추진계획을 청취하며 의견을 나눴다.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은 인천시와 경제청이 지난해 정부에 지정을 신청해 현재 관계 부처 협의가 진행 중이며, 연내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화군은 강화남단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인천시·경제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정 절차를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군은 강화남단의 입지적 강점과 개발 잠재력을 바탕으로 산업·관광·정주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복합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박 군수는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강화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인천시와 경제청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정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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