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광역철도·동백신봉선·언남동천선 연계 철도망 추진
새 자원회수시설 건립 후 수지환경센터 폐쇄·시민공간 활용 약속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축제 현장에서 상현2동의 교통망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시정 계획이 제시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수지구 상현동 상현공원에서 열린 상현2동 동민의 날 행사 ‘상현사랑 페스타’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철도망 확충과 수지환경센터 폐쇄 등 지역 현안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에 힘을 쏟고, 동백신봉선과 언남동천선을 연계해 용인 3개 구를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용서고속도로 지하화 계획도 적극 추진해 수지구와 상현2동의 교통 여건과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수지환경센터 폐쇄 계획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시가 하루 500t 규모의 폐기물 소각 기능을 갖춘 새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새 시설이 완공되면 수지환경센터를 폐쇄하고 해당 공간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약속을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정희 동민의 날 추진위원장과 이용선 상현2동 체육회장이 이 시장과 함께 개막 버튼을 누르며 시작됐다.
주민들은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에 참여하며 친목을 다졌고, 밴드 다섯손가락의 이두헌과 바이올리니스트 장한샘의 축하공연을 즐겼다. 지역 발전에 기여한 안선희 상현2통장 등 시민 10명에게는 모범시민 표창이 수여됐다.
이 시장은 행사에서 “7개의 공원이 있는 아름다운 상현2동에서 동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가 열려 뜻깊다”며 “주민들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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