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등 대상…올해는 만 14세까지 확대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한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경북 의성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난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0월 12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무료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4세까지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특히 이번 절기에는 무료 접종 대상이 만 14세까지 확대됐다.
어린이는 9월 21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어르신은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75세 이상은 10월 6일, 70~74세는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무료 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가 대상이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70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할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의성군은 오접종을 막기 위해 의료기관에서 접종 전 대상자와 백신 종류, 투약 경로 등을 확인하고, 접종 후에는 이상반응 여부를 살피기 위해 20~3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 것을 권고했다.
최유철 군수는 “예방접종 후 약 2주가 지나야 면역 효과가 나타나는 만큼 호흡기 감염병 유행 전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가급적 11월까지 예방접종을 마쳐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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