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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전경. |
경기도는 지난해 기업애로 해결에 앞장선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9 기업에스오에스(SOS) 대상’을 심사한 결과, 용인시를 비롯해 모두 12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기업에스오에스(SOS) 대상’은 도내 시·군의 기업애로 처리실적 성과를 평가해 상패와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기업애로 업무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올해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를 기준으로 기업애로 처리, 기업하기 좋은 시책추진, 기업규제 애로 발굴 및 개선 실적 등 6개 부문 19개 지표를 평가해 수상 시·군을 선정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군별 공장등록 수에 따라 A, B, C, D 등 4개의 그룹으로 나눠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용인시는 기업애로 간담회와 현장방문 등을 통해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활발히 진행하고, ‘공장밀집지역 찾아가는 상담소’를 자체 운영함으로써 수요자중심의 기업애로 해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또 중소기업 육성자금 출연, 소규모 기업 환경개선사업 지원 등 중소기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활발히 진행함은 물론, 기업애로 홍보 실적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밖에도 광주시, 화성시, 하남시, 양평군 등 4개 시군이 최우수상을, 안산시, 고양시, 동두천시 등 3개 시·군이 우수상을, 파주시, 안양시, 의정부시, 오산시 등 4개 시군이 노력상을 각각 수상했다.
도는 용인시에는 1,000만원을, 최우수상 시·군에는 각 500만원, 우수상 시·군에는 각 400만원, 노력상 시·군에는 각 20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7월 초에 열릴 ‘경기도 공감소통의 날’ 행사 시 진행될 계획이다.
이소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는 각 시·군별 우수 사례를 전 시·군에 전파해 벤치마킹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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