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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 새마을금고 본점이 성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한 모습.<북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시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15일 북부산새마을금고(이사장 박태익) 본점이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성금 4000만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가 1998년부터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북부산새마을금고는 2011년부터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지원 누계액이 4억8000만원이다.
올해는 작년 10월부터 3개월 동안 성금 모금 활동을 펼쳐 약 4000만원을 북구에 기탁해 왔다.
북부산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 외에도 장학사업, 방역비 지원, 환경정화, 문화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기탁하는 후원금은 북구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금곡동 영양죽‧영양음료 지원 사업 △덕천1동 주거환경개선 지원 사업 △덕천2동 어르신 생신상 및 주거환경개선 지원 사업 △덕천3동 건강음료 등 지원 사업 △만덕1동 건강음료 지원 및 환경교육사업 △북구청 푸드마켓 기부식품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태익 이사장은 “북부산새마을금고는 사람을 품은 따뜻한 금융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우리 조합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의 온정을 품고 우리 북구는 다시 찾고 싶은 따뜻한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며 “북부산새마을금고 후원금이 지역 곳곳의 어려운 주민을 위해 소중하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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