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경남 양산시는 가을철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일손돕기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양산시 원동면 사과 농가를 찾아 농업기술센터 직원 13명이 수확과 선별, 주변 정리 작업을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농작업 장비와 생수를 준비해 현장에 투입됐으며, 당일 약 500㎏의 사과를 수확했다.
양산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력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적기 영농을 뒷받침하고 농가 소득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번기마다 꾸준히 지원 활동을 이어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공직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형 지원을 확대해 농작업 효율을 높이고, 농번기 인력 수급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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