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는 지난 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제8(북구)지역이 북구청을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김치 5kg 14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 식생활 안정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제8지역은 2019년부터 집수리 봉사, 김장김치 지원, 고가 전자제품 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 왔다. 올해도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 실천을 이어가며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구와 독거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되어 겨울철 맞춤형 식생활 지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손지윤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총재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봉사는 라이온스의 중요한 가치 가운데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제8지역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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