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적외선, 망막 침투 눈 노화에 영향
-케미렌즈, 유해광선 잡는 ‘케미 IR 렌즈’ 공급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연일 견디기 힘든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역대급 무더위에 온열 질환도 문제지만 눈 질환 예방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외출 때마다 맞닥뜨려야 하는 눈에 해로운 불청객인 자외선과 근적외선 때문이다.

이들 태양광에 오래 노출된 피부가 벗겨지듯, 눈도 화상을 입는다. 자외선은 각막 상피에 손상을 입혀 눈 통증을 유발하는 '광각막염'을 일으킨다. 각막 화상이 발생하면 눈이 따갑고 충혈되며, 이물감·눈물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
올 여름처럼 자외선 지수가 연일 매우 높음을 기록하는 경우에는 광각막염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다.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가 고위험 시간대로 가급적 외출을 삼가거나 부득이한 경우 보호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근적외선은 자외선보다 더 위험한 유해한 광선이다. 강한 태양광이 내려쬐면 몸이 뜨겁거나 심하면 피부가 벌개지고 화상을 입는 수가 있는데 열선(熱線)으로도 불리는 근적외선 때문이다. 근적외선은 눈에 더 깊이 침투해 각막, 수정체, 망막 등에 악영향을 끼쳐 ‘노화 광선’으로도 통한다. 유해 광선 노출에 더 취약하기 쉬운 휴가지에서는 눈 보호를 위해 각별히 주의를 해야한다.
해변에서 마른 모래는 유해 광선을 약 15~25%, 바닷물은 30%까지 반사할 수 있어 직사광뿐 아니라 반사광에도 이중으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야외에서 눈 보호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해 광선을 차단할 수 있는 보호 장비 착용이 중요하다.
전문가인 안경사에 따르면 창이 긴 모자나 양산 등을 쓰는 것도 좋지만 자외선과 근적외선 등 유해 빛을 차단하는 기능성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더 지속적이고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안경렌즈 종합브랜드사 케미렌즈는 야외에서는 자외선과 근적외선을 막고 실내에서는 블루라이트까지 차단하는 ‘케미 IR 렌즈’를 선보이고 있다.
`케미 IR 렌즈’는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하는 `퍼펙트 UV’ 기능에 근적외선은 약 45%, 블루라이트는 34% 가량 효과적으로 부분 차단하는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야외와 실내에서 전천후로 자외선과 근적외선, 블루라이트를 모두 차단해 눈 보호 기능이 뛰어난 안경렌즈이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케미 IR 렌즈’는 시력교정뿐 아니라 눈을 보호 관리하는 아이케어 기능까지 갖춘 안경렌즈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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