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사회는 어디로 가는가? 누군가에게 묻고 싶다. 자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라는 질서 속에서 선진국이라는 대한민국의 명성이 빛날 때 우린 행복의 미소가 지구를 흔들 듯이 남과 북의 대치상황에서도 자긍심으로 살아왔는데 현실은 지금 어디로 가는가?
통치자가 바뀌고 국회의원 과반수 이상의 정당이 국회를 장악하고 폭거를 하고 있어도 사회 지도층 인사들도 함구 속에 입을 다물고 국민들도 침묵으로 지켜본다. 이것이 대한민국인가?
이런 함구령 속에서도 주말이면 광화문은 정의의 사람들이 정의감을 내세우며 대한민국의 잘못을 지적하고 있다. 지켜보는 언론도 별로 보도를 하지 않고 누구를 위하여 지켜보는가? 의심스럽다. 이렇게 가고 있는 나라가 제대로 된 나라인가?
정말 우리 사회가 한강의 기적을 이룬 선조들의 고생담은 잊어버리고 산업과 경제가 좋아진 만큼 편하고 좋은 것만 바라는 사회가 되다 보니 어린애는 낳지 않고 강아지만 기르는 나라로 변하면서 갈수록 인구는 줄어드는데 미래의 희망은 있는가? 이대로 가다가는 시골 농촌 마을은 어느새 노인들이 죽고 나면 마을 자체도 삶이 없어서 없어질 수 있다. 이것이 현실이다.
이 모든 것들이 우리 정치의 잘못이다. 특히 정치 속에서도 통치자의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마음 가짐에서 정치를 하여야 하는데 지금 우리 정치가 과연 그렇게 국민을 보면서 국민을 무섭게 생각하는가? 선거가 끝나면 유권자인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자신들의 생각으로만 가고 있다. 여기저기서 젊은 국민들의 함성을 알면서도 모른체 접어두고 그냥 버려둔체 정치를 하고 있다. 이것이 국민을 위한 정치인가?
모든 것은 이유가 있듯이 광화문에는 주말마다 왜 국민들이 모여서 함성를 지르는가? 국가에 무슨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알면서도 모른 체 가고 있는 정치가 진짜 국민을 위한 정치인가? 부정선거가 판을 치고 부정부패로 얼룩진 정치인들을 앞세우는 우리 정치가 진실을 주장 할 수 있는가? 이러다 보니 광화문에는 이 나라와 국민을 걱정하는 정의로운 국민들이 앞을 다투어 나와서 함성을 지른다.
이걸 보면서 지나치게 침묵으로만 일관하기에는 이제 서서히 타오르는 불빛처럼 광화문은 알고 있다. 촛불집회가 만든 전직 통치자의 하야가 이곳에서 이뤄지듯이 이곳은 수도 서울의 명소이다.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과 나라를 지킨 이순신 장군이 역사의 시간 속에서 지켜본다. 정치인들이 양심이 있다면 가슴에 손을 얹히고 지성하여야 한다.
계속 성장해야 할 나라가 왜 이렇게 되어가는가를 모른다면 정치를 그만두어야 한다. 국민이 내는 세금을 자신들의 돈처럼 마음대로 집행하는 것들이 과연 옳은 것인가? 누구의 지시를 받고 그런 행동을 하는 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라. 말도 안 되는 현실에서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까지 치솟는다.
이것이 말로만 살기 좋은 나라인가? 우리 정치가 쪽수 게임처럼 정치가 토의토론 문화 없이 밀어부치는 것이 과연 좋은 것인가? 그러다 보니 우리 정치가 모두가 국민인데 정치 협치 없이 힘으로 가는 엉터리 정치가 된다. 이래서 여야가 시끄럽기만 하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하는 정치가 제대로 인정을 받는가? 의심스럽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UN 친선대사. 문학명인)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