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문규표 기자]강원도농업기술원은 7일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강원나물밥 간편식 출시 홍보행사를 가졌다.
강원나물밥은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강원도 대표먹거리 개발육성 계획에 따라 오륜쌀과 4가지 나물(곰취, 참취, 어수리, 곤드레), 표고버섯 등을 주재료로한 대표음식으로 만들어졌고 글로벌화를 위해 간편식인 냉동밥을 개발했다.
국내 냉동밥 시장규모 400억원으로 매년 50% 성장세에 있는 점을 감안해 이번 냉동밥 시장 진출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중요한 초석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원나물밥은 가열만 하면 되고 반찬 필요없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햇반’ 등 즉석밥과 차별성을 갖는다.
강원농기원 관계자는 “강원나물밥”이 안정적으로 생산·판매가 돼 국내를 넘어 세계에 널리 알리는 대표음식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군납, 학교 등 단체급식과 국내 대형유통점 등을 통한 판매망을 구축, 향후 기내식은 물론 수출까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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