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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안평면이 축산농가의 악취개선을 위해 정화시설, 콤포스트, 스키드로더 등 가축분뇨 처리 관련 기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안평면은 축산농가의 악취개선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악취가 심한 축산농가에 악취개선 조치기간을 부여하고, 불이행시에는 과태료부과 및 보조사업 박탈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축산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또 악취측정 ICT기계장비를 지원해 환경ㆍ악취 정보(온도, 습도,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를 실시간 수집ㆍ분석하고, 농가 및 면에 통보해 악취 저감 조치를 취해 악취 확산을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전문호 안평면장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농가 스스로 축산악취문제 해결을 유도하고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해 농촌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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