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축제 이끌어 온 화천의 원동력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16일 화천군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도 화천군자원봉사자대회’가 열렸다. 최문순 군수, 최희석 화천군자원봉사센터장, 박광구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장, 박대현 도의원, 류희상 군의장, 조웅희 부의장, 노이업 김동완 이선희 김명진 조재규 군의원, 자원봉사자와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최희석 센터장은 대회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준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15,000여명의 화천군 자원봉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문순 군수는 “여러분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외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라며 “이웃을 사랑하고 서로의 마음을 도닥여주고 이끌어주는 자원봉사자들이 우리 화천이 잘 사는 기틀을 만들어 줬다”고 치하했다. 이어 “산천어축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산천어축제는 화천의 자존감이며 자랑이다. 올해도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
류희상 의장은 “자원봉사자 없이는 화천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올 한 해 고생많으셨다. 내년에도 화천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 개인의 시간을 내서 봉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의회도 봉사자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광우 센터장은 “화천은 군민의 70%가 자원봉사자다. 봉사자들의 기대와 바람에 힘입어 성공적인 산천어축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화천군은 15,694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다. 이날 도지사 상, 도 자원봉사센터장, 도 의장 상, 화천군수, 군의장 등 수상자들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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