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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중부소방서는 관내 냉동(냉장)창고 중 연면적 3만㎡ 이상 냉동창고 증축 공사장 소방안전관리자와 화재안전을 위한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냉동(냉장)창고는 우레탄 폼을 사용하여 내부 단열재로 마감하기 때문에 화재 확산 속도가 빠르고 화재하중이 높아 대규모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게 되므로 관계인의 화재안전관리 의식을 고취해 자율 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바닥면 근무자 피난용 피난안내 피난동선 설치 ▲출입구 상부·하부 대형 피난구 유도등 설치 ▲지하주차장, 사무실, 대기실 등 주요장소 피난안내도 부착 ▲물품하역장, 쓰레기 분리수거장 주변 지능형 CCTV 설치 ▲냉동(냉장)창고 화재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MOU)협의 등이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대형 냉동(냉장)창고는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안전관리가 꼭 필요하다”며 “소방서에서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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