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행복한 강원’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응원하고 지원할 것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10일 본회의장에서 ‘2026년 강원 청소년도의회’를 개최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시성 의장, 원제용 사회문화위원장, 박관희 도의원 등이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내 18개 시·군 중학생 50명이 참여해 지방의정 전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본회의 운영과 조례안·결의안 발의, 찬반 토론, 3분 자유발언 등 실제 의정 절차를 수행하며 정책 결정 과정을 경험한다.
김시성 의장은 “여러분이 지금 앉아 있는 이 의석은 강원특별자치도민 150만 명의 소망이 정책으로 피어나고 강원의 미래를 결정하는 ‘민주주의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라며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49명의 도의원들이 밤낮없이 치열하게 토론하며 더 나은 강원을 설계하는 곳이다. 오늘 하루, 여러분은 단순히 본회의장을 구경하는 관찰자가 아닌 당당한 ‘청소년도의원’으로서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이어 “교실과 지역사회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정책으로 제안하고, 친구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3분 자유발언대에 오르는 과정은 매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서로 다른 의견을 경청하고 조율하며 하나의 합의점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여러분은 민주주의의 진정한 가치를 몸소 깨닫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청소년기를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라고 하지만 여러분은 단순히‘먼 미래를 기다리는 주인공’이 아니라, 이미 ‘오늘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당당한 시민’”이라며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은 우리 도를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다. 강원도의회는 여러분이 마음껏 꿈꾸고, 그 꿈이 현실이 되는 ‘청소년이 행복한 강원’을 만들기 위해 늘 곁에서 힘차게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원제용 위원장은 “여러분들을 보면서 우리 강원도의 미래가 밝을 것임을 실감하겠다”며 “아름다운 강원도, 더욱 발전하는 강원도 만들기를 기대한다. 오늘의 경험이 대한민국의 당당한 리더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관희 의원은 “여러분들은 오늘 생소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의회는 지역사회를 이끄는 지방자치의 시작이다. 사소한 일정이라도 하나하나 잘 새겨두기를 바란다. 훗날 기회가 된다면 의회에 진출해 지역의 발전, 강원도민의 행복을 내 손으로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는 그런 역할을 하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청소년도의회는 학교 규범과 지역사회 문제를 주제로 조례안을 직접 기획·발의하는 실무형 활동에 중점을 뒀다. 또 학습권 보장과 진로지원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비판적 사고와 사회 참여 역량을 기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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