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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26일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게 교육‧문화등 제공을 위해 ‘부산 칠드런스 뮤지엄’ 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기장군(군수 정종복) 지난 26일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부산 칠드런스 뮤지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동에게 체험형 교육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창의적인 해결방법을 설계해 문제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2022년도 최초 협약 이후 세 번째 협약 체결이며, ▲기장군 드림스타트 아동 입장료 할인 제공 ▲보호자 입장료(최대 2인) 무료 등을 내용으로 오는 2월부터 시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아동들은 STEM+SPORTS를 접목한 과학·미래기술·공학·수학·스포츠로 구성된 36가지의 체험 교육을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아동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사고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으며, 특히 보호자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도 도모할 수 있다.
부산 칠드런스 뮤지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체험 교육을 통해 놀면서 배움을 얻고, 아이와 더불어 어른도 함께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모범적인 사례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 드림스타트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기장군 드림스타트 스탬프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기장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이면 누구나 드림스타트로 문의하여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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