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의 이웃사랑 실천 단체 ‘디딤돌 봉사단’이 지난 1일 남구청에서 올해 마지막 반찬 전달식을 열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디딤돌 봉사단은 남구 관내 복지관 3곳과 연계해 매달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왔다. 신선한 식재료로 준비한 다양한 반찬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끼의 따뜻함을 전하는 데 큰 힘이 됐다.
올해만 총 600가구 이상이 이 지원을 받았으며,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경옥 회장은 “한 해 동안 정성껏 반찬을 준비해주신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내년에도 변함없이 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바쁜 일정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디딤돌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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