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 서구는 아동 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축제와 학부모 참여가 활발한 우리마을 교육나눔, 소규모 행사 현장을 직접 찾아 진행된다. 아동 학대 예방 홍보 전단을 배부하고 주요 내용을 안내하는 등 아동 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비산2·3동, 내당4동 등 각 동의 우리마을 교육나눔 회의 현장을 찾아 아동 학대 이해와 예방, 긍정 양육 129 원칙을 공유했으며, 아동 학대 신고와 상담 관련 기관도 안내했다. 학부모가 참여하는 행사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캠페인은 학부모와 보호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아동 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을 찾아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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