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 해양경찰서장이 9일 명예감찰관을 위촉 하고있다. 제공/부안해경 |
[로컬세계=김경락 기자]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3층 중회의실에서 감찰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명예감찰관’을 선발하고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는 감찰부서 이외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으로 1년 이상 근무한 경위 이하의 경찰공무원이나 7급 이하의 일반직공무원 중 평소 감찰업무에 관심이 많고 동료들로부터 신망이 두텁고 청렴성을 겸비한 직원을 부서별 1명씩 총 15명을 선발하고 위촉했다.
▲ 성기주 해양경찰서장이 위촉식에 참석한 명예감찰관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임무 수행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있다. 제공/부안해경 |
이어, 위촉식에 참석한 명예감찰관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임무 수행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감찰관은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감찰업무에 대한 제도개선을 권고하고, 감찰 활동과 더불어 징계위원회 참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성기주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조직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각자의 자리에서 감시와 단속이 아닌 소통과 솔선수범으로 부안해양경찰서 자체사고 예방에 힘써주길 바라며,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오늘 위촉된 명예감찰관들의 좋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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