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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제42회 스승의 날 정조근(사진 오른편) 전 동아대 법학대학 학장을 초청, 30년 전 스승과 제자로 돌아가 함께 추억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교육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전상후 기자]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9일 대학원 시절 은사인 정조근 전 동아대 법대 학장을 초청, 함께 식사와 산책을 하며 30여년 전 스승과 제자로 돌아가 함께 추억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 전 학장은 '인성을 기반으로 한 학력 신장은 만고불변의 진리'이므로 반드시 실천해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학장은 “석·박사 시절에도 지금처럼 해야 할 일은 꼭 해내는 우직했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며 “그때 모습처럼 부산교육을 잘 이끌어 가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격려했다.
하 교육감은 “스승과 제자의 만남은 가족만큼이나 소중한 인연으로 스승은 제자에게 영원한 영향력을 안겨주는 사람이다”며 “스승의 날이 다시 한번 우리 주변의 은사님들을 떠올리며, 사정이 허락한다면 직접 찾아뵙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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