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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첫 임무로 유충방제를 하고 있는 푸르미 방역단.(화성시 제공) |
화성시 관계자는 “해충의 최소화를 위해서는 환경개선이 우선되어야 하며, 유충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조기방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에 시민 스스로 거주지 환경을 개선하고 방제할 수 있도록 시민주도의 우리마을 ‘푸르미 시니어 방역단’을 시범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푸르미 시니어 방역단은 지리 파악이 용이한 소독원을 거주 지역에 배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해충방제 홍보인력을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유충 단계에서 예방적 방제 실시로 모기 발생 및 살충제 사용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단은 60대 14명, 70대 23명, 80대 10명으로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달 22일과 지난 6일 2차례에 걸쳐 유충방역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안전교육을 받았으며 7일 유충 방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역업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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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실시된 푸르미 방역단 교육 사진 |
주요 활동 내용은 ▲유충발생 예방을 위한 주변 환경관리 지역주민 홍보 ▲노인정, 마을회관, 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공동이용 취약시설 유충방역 ▲담당지역(방역단 거주지)의 유충 서식처 조사 및 감시 ▲해충 서식처 제거 및 유충 단계에서 예방적 방제 실시 ▲가을철 감염병(쯔쯔가무시증) 예방 홍보 등이다.
김장수 시 보건소장은 “해당지역을 잘 아는 건강한 시니어가 방역단원으로서 전문성과 보람을 가지고 지역을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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