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모든 어선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제도의 정착을 위해 16일 오후 기장군 대변항 일대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현장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2명 이하 인원이 탑승하는 소형 어선에만 적용되던 구명조끼 착용의무가 모든 어선으로 확대됨에 따라, 변화된 제도를 현장에 알리고 어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해수청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동해어업관리단, 부산광역시, 기장군청, 울산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 여러 기관에서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부산해수청장을 비롯한 캠페인 참석자들은 지역 어업인들을 만나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보관 및 관리요령 등을 안내했다.
뿐만 아니라, 구명조끼 착용으로 인한 구조사례를 소개하며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에 대한 현장의 공감을 이끌었다.
허만욱 부산해수청장은 “바다 위 구명조끼는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생명줄” 이라며, “법적 의무나 규제 때문이 아니라 어업인 스스로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챙겨 입는 의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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