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수요 기반 실증 논의…연구개발·사업화 연계 기대
4월 30일 부산 AX랩에서 해군·해병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민·군 협력 AI 밋업데이(Meet-up Day) 행사에서 곽광섭(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직무대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해작사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해양·국방 분야 인공지능 기술 협력을 위한 민·군 교류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해군작전사령부와 해병대는 30일 부산 센텀시티 AX랩에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민·군 협력 AI 밋업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해군과 부산시 간 체결된 ‘해양·국방 분야 AI 발전 협약’의 후속 조치로, 군과 민간의 협력 기반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 관계자와 기관, 기업, 대학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방 AX 추진 전략 발표와 해군·해병대 추진 현황 공유, 과제별 밋업 세션 등이 진행됐다.
특히 밋업 세션에서는 정보·작전·군수·교육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AI 적용 과제가 논의됐다. 민간 기업과 대학의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접목하기 위한 맞춤형 협력 방안도 제시됐다.
군은 이번 논의를 통해 도출된 일부 과제를 향후 공동 연구개발과 실증사업으로 발전시키고, 관련 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군 관계자는 “민간 기술과 군 수요를 연결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AI 기반 국방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군·해병대는 이번 행사에서 제안된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국방 AI 실증사업과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민간 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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