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하만식 청장이 부임(12일) 이후 첫 외부 일정으로 국내 최대 어항인 부산항 중심부에 위치한 남항파출소를 방문해 어선 안전관리 현황과 긴급 출동태세를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하 청장은 동절기 해상 사고 발생에 대비한 현장 대응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어업단체와 어민 등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관계 유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관내 주요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하만식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겨울철은 강한 계절풍과 높은 파고로 인해 선박 사고 발생 위험이 큰 시기”라며 “평소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 청장은 이날 전직 경찰관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부산해양경찰 재향경우회를 방문해 환담의 시간을 갖고, 바다를 지켜온 선배 해양경찰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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