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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정 군수. |
2일 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스마트시티(U-City)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 지방비 6억원을 투입해 총 12억의 사업비로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부터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33개 지자체가 사업 신청을 한 가운데 전문 평가위원단의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고창군을 포함한 12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스마트시티 사업’은 각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방범·방재, 교통, 환경, 시설물 관리 등 도시 안전 정보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계·활용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드는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이다.
군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영상정보처리기기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112, 119 등을 연계한 스마트 도시 안전망(5대 연계서비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긴급재난상황 지원 △사회적 약자(어린이, 치매노인 등) 지원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박우정 군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시문제를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과 함께 고창군의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등 중장기 로드맵을 작성해 군민이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스마트시티 고창을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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