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25일 동구 초량동 부산과학체험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현악 앙상블 크리스마스 특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과학체험관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선율’이라는 주제로, 화목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립교향악단 단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델리카토 앙상블(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성악)이 참여해 섬세하고 따뜻한 선율로 체험관 공간과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크리스마스 캐럴과 K-콘텐츠 인기곡으로 구성되며, 해설이 있는 음악회 형식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일반 시민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과학체험관 4층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착시 원리를 활용한 트릭아트 전시,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운영되며, 어린이를 위한 작은 선물 이벤트도 마련된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아름다운 음악과 과학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가족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고, 과학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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