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2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합창 공연과 베트남 전통춤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단체협의회 활동 영상 상영,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 양성평등 슬로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여권통문 발표 128년, 변화된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마련되어 양성평등의 역사적 의미와 사회적 변화를 되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연숙 회장은 “양성평등은 여성과 남성이 서로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가치”라며,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주체로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양성평등은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양성평등의 가치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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