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오는 3일 ‘제11회 자원사랑 나눔장터’가 2018년 이후 4년만에 재개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자원 재사용과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해 2009년 1월 전국 동시 개최돼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읍면별로 직원과 주민들이 기부한 의류, 생활잡화 등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이 판매되고, 폐자원(폐전지·종이팩·아이스팩)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20L)나 새건전지로 교환해주는 부스, 환경단체에서 EM발효액, 천연비누 등의 나눔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현수막 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제작한 현수막 장바구니도 제공되어 구매한 물품을 담아갈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나눔장터를 통해 주민 모두가 자원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4년만에 재개되는 만큼 다양한 물품들이 준비되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