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빈 당선인 “군민 이익 위해 협력, 해 되는 일엔 끝까지 대응”
조직·예산 점검 및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 설정 착수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민선 9기 기장군정의 밑그림을 그릴 기장군수직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새로운 군정 운영 방향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제9대 기장군수직 인수위원회는 12일 오후 기장군 일광읍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최택용 위원장을 비롯해 15명의 위원과 3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39일간 운영된다.
지방자치법 제105조에 따라 설치된 인수위원회는 당선인을 보좌해 기장군의 조직·기능·예산 현황을 파악하고, 민선 9기 군정의 정책 기조와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택용 위원장은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상 처음으로 군 단위 여성 자치단체장을 탄생시킨 것은 변화와 혁신을 향한 기장군민의 선택”이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군민들의 변화와 개혁 요구가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우성빈 기장군수 당선인은 “군민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라면 누구와도 협력하겠지만, 군민에게 해가 되는 일이라면 끝까지 맞서 군민의 이익을 지켜내겠다”며 “인수위원회가 이러한 의지와 방향을 군정에 잘 담아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18만 기장군민을 위해 땀과 열정을 쏟아달라”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우 당선인은 취임 전 당선인에게 제공되는 공무원 비서 보좌와 전용 차량 지원을 사양했으며, 인수위원회 운영 과정에서도 전시성·낭비성 예산 집행이 없도록 해줄 것을 위원회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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