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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군수가 지난 2일 농업가뭄 상황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김주수 경북 의성군수가 지난 2일 6.1 지방선거 당선 후 첫 행보로 농업가뭄 상황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6일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한해지속 및 당분간 무강우 예보에 따라 영농철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2일부터 한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본격적으로 한해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의 상황은 벼농사(9675ha)는 1모작(8352ha)에 98%이상 모내기가 완료됐고, 2모작(1323ha)은 마늘, 양파 수확 후 6월 말까지 모내기가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하천수 및 기존 저수율 대비 농업용수를 공급했으나 6월 중순 이후 비가 오지 않을경우 한해피해와 과수밭작물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한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가뭄상황총괄, 현장대응, 자원지원, 대민지원 등 영농기 가뭄해결을 위해 선제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추후 장기간 가뭄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 효율적인 가뭄대책 추진을 위해 상황별 가뭄대책을 마련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지원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와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효율적인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또한 예비비 등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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