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공연 청년예술가 공모 선발팀 등 공연, 지역문화에 활력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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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청은 오는 16일부터 9월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7시에 시민마당 야외광장(옛 부산진역사)에서 버스킹 공연을 연다. 동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동구청은 오는 16일부터 9월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17시에서 19시까지 문화플랫폼 시민마당(옛 부산진역사) 야외광장에서 국악, 마술, 대중음악, 재즈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마당은 2005년 이후 방치되어 있던 부산진역사를 부산 동구청에서 리모델링해 올 4월부터 전시, 공연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버스킹 형식으로 진행되는 공연은 매회 2~3팀의 청년 예술가들이 국악, 마술, 클래식, 가요 등 다양한 문화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야외 공연 특성상 우천시 공지 없이 취소될 수가 있다
특히 공연을 하는 11팀은 동구 「거리공연 청년 예술가」공모에서 선발된 팀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예술문화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에게 작은 위로와 문화적 갈증 해소는 물론 침체된 지역문화에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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