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시교육청은 14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상하이 학생 10명과 교원 8명을 부산으로 초청해 교육·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부산 학생과 교원의 상하이 방문에 이어 이루어지는 것으로, 양 도시 간 신뢰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의미를 갖는다. 방문단은 부산국제고와 부산과학고를 찾아 수업에 참여하고, 부산 및 인근 지역의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교사들은 부산 교육 현장을 참관하며 향후 지속 가능한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상호 문화 이해와 글로벌 핵심역량 향상을 경험하게 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상하이 학생·교원 초청은 학생과 교원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정기 방문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상하이 교육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