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손화정 인천시 영종구청장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제1기 영종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구 출범과 함께 새롭게 구성되는 제1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구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심의·검토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예산 수립 과정 전반에 참여하는 핵심 기구다.
위원회는 당연직 7명과 위촉직 43명 등 총 50명 규모로 꾸려지며, 이 가운데 35명은 일반 구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 선발 과정에서는 동별 인구 비중과 성별 균형 등을 고려해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8월 12일) 기준 ▲영종구에 주소를 둔 구민 ▲관내 소재 기관 근무자 ▲관내 사업체 대표자 및 임직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5일까지 영종구청 총무과 주민자치팀(인천시 영종구 하늘중앙로 201) 또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제출하거나 이메일·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며, 행정분과·경제복지분과·도시건설안전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손 청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구민이 직접 영종구의 살림살이를 기획하고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지방재정 민주주의의 핵심 기구”라며 “구민의 목소리가 구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청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영종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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