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릉시 왕산면 장학회가 왕산초등학교 학생 12명에게 중국어와 연계한 국외문화탐방을 지원한다.
이번 문화탐방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중국어권 문화를 이해하고 중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항주와 주가각을 방문하고 우리나라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상해임시정부청사 및 홍구공원 방문을 주요일정으로 하고 있다.
국외문화탐방은 2015년부터 개설된 중국어 강좌 및 방과 후 단기집중 중국어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중국어를 언어로 사용하고 있는 국가를 방문해 중국어 연수 및 견문을 넓히는데 의의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년에도 학생 7명, 교사 3명이 대만 등지를 탐방한 바 있다.
한편 왕산면 장학회는 왕산면 관내 학교 및 재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학교 활성화 사업을 목적으로 2014년 발기인 9명으로 결성해 중국어 강좌 등 소규모학교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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