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근로의사가 있는 저소득 실업자 및 미취업 청소년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한 ‘2017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을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공근로사업을 내년 1월 16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에 걸쳐 시행하며 청년층(34세 이하)11명, 일반층(65세 미만)24명, 일반층(65세 이상)5명 등 총 40명을 모집한다.
자격은 태백시 거주자로 만 18세 이상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2억 이하의 재산을 가진 시민이다. 단 실업급여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정기 소득 있는 자나 그 배우자, 전업농민이나 그 배우자, 재학생(대학원생 포함)등은 제외된다.
선발결과는 내년 1월초 개별 통지하며 참여자의 노임단가는 시급 6470원으로 교통(간식)비 3000원 및 주·월차수당 지급, 4대 보험에 가입된다. 근로조건은 65세 미만 일반노무의 경우 1일 6시간, 주 5일 근무다.
신청방법은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공공근로사업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동의서 작성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