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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구는 19일 현재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억원을 달성했다.(사진 오른쪽이 500만원 기부의 주인공 김신혜 씨).<사진=동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지난 19일 현재 1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모금액 1억원 돌파의 주인공은 김신혜 씨로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상한 기부액 5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년 만에 기부금이 1억원을 넘어섰으며, 총 863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그동안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하동군 등 자매결연도시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화페(e바구페이), 초량어묵, 나전칠기 제품, 부산진성 기념품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답례품을 개발해 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달해주신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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