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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내 전체 상수도관 1532km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자주 발생되고 있는 수돗물 수질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단수없이 관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첨단 장비인 관로 내시경을 도입하며, 그 밖의 관로는 시편을 채취해 공인전문기관에 실험을 의뢰, 관로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조사를 통해 확인된 노후관로 및 수질사고 유발 관로에 대해 정부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협의해 노후 상수관로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최근 ‘상수관로 정밀조사 매뉴얼’ 절차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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