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10월 2일·8일에도 프로그램 이어가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밤의 숲을 가족과 함께 걸으며 자연의 가치를 느끼는 체험 프로그램이 동구에서 열렸다.
부산 동구는 지난 11일 구봉산 치유숲길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야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숲교육 위탁운영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낮과는 다른 밤의 숲과 야간 생태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추억을 쌓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10가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숲 체험활동을 통해 야간 숲의 모습과 생태환경을 살펴보며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동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9월 18일과 10월 2일, 10월 8일에도 야간 숲 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철호 동구청장은 “평소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밤의 숲을 가족과 함께 걸으며 자연과 생태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봉산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야간 숲 체험은 낮 시간 중심의 산림교육에서 벗어나 자연을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 생태교육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