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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안전성분석실 모습.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월부터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에 대응해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운영, 지역 농산물을 안심하게 출하할 수 있도록 잔류농약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비안면에 위치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에서는 농산물 안전성검사를 위한 전문인력 및 장비를 완비하고 생산단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320성분 분석을 통해 사전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출하중인 복숭아 등을 집중 분석하고 있으며, 잔류농약 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출하 4~5일 전 농산물을 1~3Kg 채취해 검사를 신청하면 무료로 분석 결과를 받을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농산물 안전성분석을 통해 부적합 농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여 농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및 농가수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에 대한 문의는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친환경기술계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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