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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의 포괄보조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시행하는 ‘의성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활성화방안 연구 용역’의 일환이다.
군 지역재생과는 지난해 행복농촌마을만들기 수상 마을인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리(경관환경 금상), 충북 단양군 가곡면 보발1리(문화복지 은상) 이장들을 초청해 마을 발전 우수사례, 주민들 간 갈등 해결 노하우, 마을리더로서 마주치는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군 각 지역별로 마을리더가 마을을 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움들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
군은 이를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실질적인 자치분권에 한걸음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마을리더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의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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