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관리자 교육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사하소방서(서장 강호정)는 마음건강 우려 직원의 조기발견으로 직원들의 심리 건강 증진 및 사고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부산 최초 부서별 관리자를 대상으로 부산가톨릭대학교 이나윤 교수를 초빙해 '정신건강 위험요소 사전인지룰 위한 관리자 교육'을 가졌다.
강의 내용으로는 ①소방공무원이 경험한 정신건강 어려움, ②고위험 직원 조기발견을 위한 정신건강 위험징후 및 대처방법, ③소방공무원을 위한 마음건강시책 안내 등 사하소방서 119안전센터장 등 부서별 관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찬 강의가 이루어졌다.
강호정 사하소방서장은 “먼저 관리자가 팀원들의 정신건강 위험요소 등을 사전에 인지하고 직원들과 소통, 한 발짝 더 다가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정신건강관련 현안을 주제로 강의를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혹한 사고현장 속에서의 스트레스 등 정서적 위기 극복 및 심리적 회복 등 부서를 이끌어가는 측면에 있어 리더·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생명사랑에 대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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