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의회는 25일제2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7년도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24건, 규칙안 2건, 동의안 1건, 건의안 2건, 결의안 1건, 선임의 건 1건, 의견청취의 건 3건 등 모두 3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황인호 의원(더민주‧동구1)이 대표발의한 ‘산내 골령골 한국전쟁 민간희생자 유해 발굴과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박병철 의원(더민주‧대덕구3)이 대표발의한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화와 재협상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조원휘 의원(더민주‧유성구4)이 대표발의한 ‘원자력안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윤기식 의원(더민주‧동구2)은 ‘충청권광역철도 옥천연장에 따른 세천역 신설 필요성’에 대해, 박정현 의원(더민주‧서구4)은 ‘대전 교통약자이용지원센터 설립’에 대해 발언하고 대전시에 대책을 촉구했다.
김경훈 의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2017년도 업무보고 시 제시된 의견과 정책대안에 대해 시정과 교육행정에 적극 반영토록 할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주는 대전, 민생경제가 활성화돼 시민 모두가 행복 대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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