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제리 석기 유물·정만록·울릉도사적 등 역사자료 전시
5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특별기획전 운영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의성의 시간과 문화를 대표하는 유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진 지역의 역사 흐름을 유물을 통해 조명하는 특별기획전이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열린다.
경북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박물관 본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의성 명품 12선-땅의 기억을 간직한 빛’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유물 12건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자리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지역 문화의 흐름과 시대상을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석기시대 유물과 고대 지배층의 권위 및 기술력을 보여주는 금속 유물, 조선시대 의성 출신 인물들이 남긴 기록 자료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시대별 전시를 넘어 의성의 땅과 사람들의 흔적을 통해 지역 문화가 형성되고 이어져 온 과정을 조명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의성 효제리 유적에서 출토된 석기 유물은 의성 지역 초기 거주의 흔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또 보물 ‘정만록’과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울릉도사적’은 조선시대 전쟁의 현실과 울릉도·독도 관련 역사 기록을 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별기획전 개막식은 오는 5월 20일 오후 2시 의성조문국박물관 본관 1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별전은 의성의 대표 유물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관람객들이 유물을 통해 의성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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