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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 조윤찬 기자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교육청은 201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금과 수업료를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고등학교 학부모가 부담해야 할 연간 납부 금액은 지역 관계없이 입학금 1만6000원이다.
수업료는 일반고 140만400원, 특성화고 135만9600원이다. 수업료 동결은 9년째 이어지고 있다. 공립유치원은 2013년도에 이어 면제된다.
조은상 재정과장은 “수업료는 지방교육재정의 자체재원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복지예산 증가 등으로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을 고려하면 고교 수업료와 입학금의 인상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차원에서 2017년도에도 동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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