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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의성읍사무소는 지난해 11월 경상북도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실시한 '착한일터 지정 기부금'으로 의성읍에 두 곳을 지정해 저소득 화장실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중 의성읍 의성길안로에 거주하시는 서 모씨(72세) 독거노인 가구는 상수도 및 하수도 시설이 없을 정도로 매우 열악해 화장실 개선사업비 500만원으로는 도저히 사업을 하지 못하는 난처한 상황이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들은 ㈜오원산업(대표 오치원)에서 일천여만원을 들여 상수도 및 하수도시설, 화장실, 씽크대설치, 전기판넬, 외벽도색 등 주거환경을 모두 개선해주었다.
김주형 의성읍장은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주신 ㈜오원산업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민관협력을 시작으로 더욱더 많은 사업을 발굴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의성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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