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와 강릉원주대학교 지난 22일 강릉시청에서 ‘상생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학부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강릉시 인구늘리기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후생복지 및 장학지원 사업비를 지원하고 강릉원주대는 공동 추진에 따른 대응자금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15년 12월 1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강릉시로 주소를 이전한 재학생 128명으로 총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양 기관은 내년부터 전년도에 주소이전을 실시한 학부재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신청을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 지원 협약식에 참석한 김철래 강릉시 부시장은 “21세기는 대학과 행정기관과의 긴밀한 연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시대”라며, “양 기관이 더욱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