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즉시 시정 및 보완사항 개선 요청
“명절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안심할 수 있는 시장 만들 것”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6일 의성전통시장에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의성군과 의성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점검반은 소방시설 관리 상태, 가스배관 및 용기 안전 관리, 시설물 노후도와 주요시설 작동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했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상인회에 통보해 개선을 요청했다.
군은 이번 합동 점검에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전통시장 안전 점검을 지속해 지역경제의 기반인 전통시장의 안전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전통시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교육을 강화해 명절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