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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에서 태어난 아기황새 3마리의 이름이 찬란이, 행복이, 활력이 사진=고창군 제공 |
[로컬세계=김경락 기자] 25일 고창군은 고창 아기황새 3마리 군민 명칭공모 결과를 공개했다.
많은 군민들의 참여로 16건의 공모작 접수되었으며, 이 중 고창읍 주민의 ‘찬란이·행복이·활력이’라는 이름이 1등으로 선정됐다.
지난 6월 태어난 고창 아기황새 3마리는 가락지 번호 A03(부, 균형이)과 A77(모, 지황이)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호남권 최초 황새 자연부화의 성공사례에 해당한다.
아기황새 3마리의 이름은 “찬란하고 행복한 활력이 넘치는 고창이 되기를 기대”하는 의미를 담았다.
앞서 천연기념물인 황새는 멸종위기종 1급으로 국내에는 150여 마리의 개체수가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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